1. 12월 05일 주요 뉴스
① '기온 뚝' 겨울 한파 시작, 방한 제품 판매 급증… 패션업계 '화색'
- 영원무역, 한세실업, F&F, 더네이쳐홀딩스, 신성통상, 에스제이그룹 등
1)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로 패딩, 겨울 점퍼, 모자 등 겨울 방한 제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출도 급격하게 신장.
② "폐암 1차 치료제 효과 확인"… 블록버스터 K항암제 나오나
- 유한양행, 오스코텍
1) 3일 유럽 종양학회에서 유한양행은 3세대 표적항암제 '렉자라(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효과에 대해 "뛰어난 효과로 인해 충격적이었다"라고 언급하면서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가능성 증가.
③ OPEC+, 하루 200만 배럴 감산 유지… 러 원유 상한제 등 여파(종합)
- S-Oil, GS, HD현대
1) OPEC+가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가능성 등으로 에너지 시장의 혼란이 지속될 것을 우려하면서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 지속 결정.
④ 美상무부, 中태양광 관세 우회 4개 기업 적발…한화는 의혹 벗어
- 한화설루션
1) 미국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중국산 태양광 관련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피하려고 동남아시아 국가를 통해 우회 수출한 4개 기업을 확인(BYD 홍콩, 캐나다 솔라, 트리나, 비나 솔라). 2) 조사 대상에는 한화의 말레이시아 사업도 포함됐는데 상무부는 한화는 우회 수출하지 않았다고 판정하면서 한화솔루션 반사수혜 기대.
2. 12월 02일 미국 마감 시황
다우 [▲0.10%] S&P500 [▼0.12%] 나스닥 [▼0.18%] 필라델피아 반도체 [▼1.19] 원달러 [1299.00(▼0.23%)] WTI [79.98(▼1.52%)]
미국 고용지표 발표 직후 미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고용지표는 후행지표인 데다가 이 결과가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낙폭을 크게 축소한 채 보합권 마감. 고용자수는 시장 예상인 20만 건을 상회한 26.3만 건을 기록. 시간당 임금도 전월 치를 상회하며 올해 1월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하는 등 고용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음.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경기는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모습. 소재, 산업재, 음식료, 헬스케어 업종이 상승했고 반도체, 에너지, IT, 금융 업종이 하락. 미국 상무부의 동남아시아를 우회해서 수출하는 중국 태양광 기업들에 대한 예비 관세 판결에 미국 태양광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 캐나디안 솔라 +5%, 솔라엣지 +4% 등 태양광 업체 급등. 유럽에 마이크로 인버터 출시를 발표한 인페이즈 에너지는+7% 급등하며 신고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보잉 787 주문 가능성 보도에 보잉은 +4% 급등. 다만 반도체 기업들은 재고 증가 우려가 지속되며 부진. 인텔 -1.4%, 마이크론 -1.5%, AMD -3% 등 부진 지속. 12월 CPI(13일), FOMC(14일)를 앞두고 미국, 한국 증시 모두 소강상태에 진입. 한국 증시는 2500선 돌파에 번번이 막히는 모습이나 2400포인트 이탈도 하지 않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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